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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밥도둑, 봄 멍게젓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 생각나는 진정한 밥도둑이 있습니다. 바로 젓갈입니다! 그중에서도 매년 봄이면 전국의 미식가들이 줄을 잇는 젓갈의 본고장, 충남 강경. 이곳에선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멍게젓이 요즘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다의 붉은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특유의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향이 일품인데, 젓갈로 담그면 그 풍미가 배가되어 진정한 별미로 거듭납니다. 멍게의 풍성한 향과 바다 내음이 고스란히 담긴 멍게젓은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봄의 맛이죠.
이 특별한 젓갈을 만들기 위해 강경의 한 젓갈 공장은 요즘 하루도 쉴 틈이 없습니다. 하루에 무려 1톤 가까이 되는 멍게젓을 만들기 위해 종일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이곳을 이끄는 사람은 바로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4대째 젓갈 장인, 정배 씨입니다.정배 씨는 젓갈 하나하나에 깃든 자부심만큼은 그 누구보다 큽니다. “젓갈은 정직하게, 정성껏 해야 진짜 맛이 나죠.”라며 모든 공정을 오롯이 손으로 해내고 있는데요.
먼저, 산지에서 손질된 후 급속 냉동시킨 멍게를 공장으로 들여와 1차 절단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은 기계 대신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이뤄집니다. 멍게 특유의 식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죠. 그렇게 정성껏 손질한 멍게는 완전히 해동시킨 뒤, 적당한 염도를 맞춰 소금에 절입니다.
이후에는 소금에 절인 멍게가 충분히 숨이 죽고 수분이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념을 더해 젓갈의 생명을 불어넣는 버무리기 과정!양념의 비율도, 버무리는 방식도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오직 4대째 내려온 감각, 손끝으로 전수된 노하우가 있을 뿐입니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특유의 깊은 맛을 내는 해산물 양념들이 정성스럽게 섞이며, 하나의 젓갈이 완성됩니다.
정배 씨는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온몸을 다해 젓갈을 만들다 보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데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젓갈은 매년 봄, 많은 사람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에 사람의 정성과 시간이 더해진 봄 젓갈, 그 진한 맛은 단순한 반찬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배 씨의 손에서 빚어지는 강경 멍게젓, 봄날 잃어버린 입맛을 단숨에 되찾게 해줄 밥도둑입니다.
주문 정보 하시기 바랍니다
큰손 식당 (젓갈식당)
주소: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158
굴다리 식품 (젓갈공장)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로 357 (온천동 200-11)
H. https://굴다리.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