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시흥 반찬가게 택배 주문 김혜정

동네한바퀴 는 KBS 1TV에서 인기를 끄는 국내 여행과 문화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각 회마다 이만기 호스트가 다양한 지역을 찾아 그곳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국내 명소를 다루지만 가끔은 해외 명소도 취재하여 다양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 제품 주문은 본문의 주소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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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한 끼보다 행복한 한 끼, 김혜정 씨의 반찬 가게 이야기

한식, 중식, 일식, 양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반찬으로 시흥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반찬 가게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채로운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김혜정 씨입니다.어린이집 조리사로 시작해 레스토랑 셰프, 한정식 식당 요리사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혜정 씨는 매일 아침, 30가지가 넘는 반찬을 손수 만듭니다.

“내가 만든 반찬으로 누군가가 행복한 한 끼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하루가 즐겁죠.”혜정 씨는 반찬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습니다. 매일 먹는 밥이 지루하지 않도록 반찬은 늘 새롭게! 그녀의 원칙은 단 하나, 식상하지 않을 것.재료 선택에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유통업체 대신 시장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겨 재료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고릅니다. 음식은 결국 정성에서 시작된다는 그녀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 곁에는 이제 ‘보조 셰프’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5년 전 직장을 은퇴한 남편, 혁재 씨가 혜정 씨를 돕기 시작한 것인데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일에 당황하고, 조리 도구 잡는 손도 서툴렀지만 이제는 제법 ‘손발이 척척’ 맞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다만, 하루 24시간, 365일 내내 아내와 함께 있다 보니 때로는 “붙어 있는 것도 일이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그래도 반찬 가게에서 함께 땀 흘리며 웃고, 가끔은 티격태격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진짜 행복 아닐까요?선수 셰프인 아내와 5년 차 보조 남편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밥상. 이들의 반찬 가게는 단순히 ‘먹을거리’를 파는 공간을 넘어, 하루 한 끼에 행복을 더해주는 정이 깃든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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