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도로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죠 이런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밀착 취재 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방송이 바로 EBS 극한직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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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맛의 잔치국수, 2,000원의 행복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 대구의 한 국숫집에서는 잔치국수 한 그릇을 단돈 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로, 사장님은 이러한 손님들을 배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잔치국수 외에도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연탄불고기입니다. 불고기를 맛보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반인분을 3,000원에 판매하며, 부담 없는 가격에 풍성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장님은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하며 300인분의 잔치국수를 만들고, 연탄불에 서서 불고기를 굽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며, 죽는 날까지 음식을 만드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십니다.넘치는 인심과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노부부의 따뜻한 식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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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옛날국수